우리 친구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고 좋아하는 빵!
책을 펼치면 가득 담겨있는 가늘고 긴 빵, 뚱뚱한 빵, 둥글고 납작한 빵 등 여러 가지 많은 빵의 모습들에 아이들은 열광합니다. 그러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빵이라도 나오면, 사진을 먹으려 들기도 하지요.^^
이렇게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인 빵과 함께, 아이들은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미지의 세계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쨈을 가득 바른 빵을 맛있게 먹는 미국의 어린 소년에서부터 하드롤이 함께 하는 행복한 포르투갈 가정의 식탁 풍경, 엄마와 함께 시장에서 빵을 파는 과테말라의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빵과 함께 웃음 짓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친구들이 이 낯선 세계 여러 나라를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끼지 않을까요?
단순한 음식이 아닌 세상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녹아있는 빵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Bread Bread Bread>는 오랫동안 교사이자 작가로 일하며 100편이 넘는 동화책을 쓴 Ann Morris가 세계 각국을 돌며 각 나라의 특징들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카메라에 담고 있는 사진작가 Ken Heyman과 함께 만든 Around the World 시리즈 중의 한 권입니다. 이 두 분이 함께 만든 또 다른 책들로는 <Shoes, Shoes, Shoes>, <Hats, Hats, Hats>, <On the Go>, <Houses and Homes>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를 주제로 삼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이끌어내는 멋진 책들이랍니다. 작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홈페이지로 가보세요.
http://www.annmorrisbooks.com/
http://www.kenheyman.com/
-강효연님
이 책은 세상 사람들의 일상적인 주식인 빵을 리얼한 사진처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비단 어린이의 빵에 대한 호기심 충족뿐만 아니라 어른의 시선까지도 흡입하는 묘한 매력이 느껴집니다.
그것은 왜 일까요?
각각의 사진에서 풍겨지는 짙은 여운과 우리네의 삶과는 또 다른 일상의 모습들이 내 모습을 다시 되 집어 보게 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이 책에서는 빵이 그저 쉽게 먹어버리는 먹거리이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넉넉함을 전해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작가는 세계 각국 사람들이 다양한 제조 방법의 빵을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 모습을 제시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세상의 다양성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제웅 소윤 엄마>
[단계별 안내]
2단계: 약 2세~5세 또는 영어 단어 두 단어나 세 단어 정도를 읽을 줄 아는 어린이
단어, 구, 문장이 반복되는 책을 읽는 시기이다. 어린이들이 다음 상황을 그림을 통해 예측할 수 있으며 단순하고 구조화된 줄거리로 되어 있는 책들이다. 책을 반복해 읽어 스스로 그림과 단어를 연결시켜주는 훈련을 하는 시기. 유머가 있고 자아 개념에 관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타인과의 관계를 그린 책들이 이에 속한다. 영어를 직접 읽을 줄 아는 어린이들은 두 단어나 세 단어, 간단한 문장으로 된 이 단계의 책을 권한다.
페이퍼백이란?
페이퍼백(paperback)이란?
겉표지가 얇아 찢어지기 쉽지만, 하드커버보다 값이 싸고 질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꼭 소장할 책이 아니라면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여 페이퍼백을 이용하라고 권한다.